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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적인 이야기

2016년의 마지막

팀바므 2016. 12. 7. 08:27

2016년의 마지막

  티스토리를 시작하며 꾸준히 1일 1 포스팅을 다짐했지만, 그게 어려울 줄 누가 알았을까
결국 열심히 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동안 뜸하게 됐다.
아직 안정적인 게 없다 보니 자기발전을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살다 보니
티스토리라는 존재는 까마득하게 잊고 있다가 문득 다시 생각이 나서 들어와 보았다.

  머리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오른다.
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이 과연 내 적성에 맞는 것인가,
만약 이게 내가 원하던 것이 아니라면, 내 적성에 맞지 않는 것이라면
도대체 어떤 것이 나한테 맞는 것일까?

  옛날부터 한 가지 목표만을 바라보고 준비했기에 이제 와서 다른 것을 준비하라고 하면
사실 눈앞이 컴컴해진다. 새로운 것을 도전하기란 큰 용기가 필요하다.

  나와 같은 나이 또래의 친구들이 회사에 다니면서, 아니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며
지내는 것을 보면, 가끔 그들이 힘들어 보이긴 해도 부럽다.
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는 것은 안 좋다는 것을 알지만
나도 모르게 현재 나 자신과 그들을 비교하게 된다.

  하지만 언제나 결론을 내릴 때 스스로가 다짐하는 것은
'괜찮아, 나도 늦지 않았어. 다른 사람에 비해서 나는 그저 좀 시간이 더 걸릴 뿐이야'
라며 스스로 위안을 하곤 한다.

  머릿속에서 맴도는 생각들, 그리고 내가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을
계속 머리에 남겨두기보다는 직접 손으로 써서 기록을 해두고
내가 보이는 곳에 두는 게 좋다.

그렇지 않으면 의욕이 충만했던 생각들은 쉽게 증발해서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으니….

  오늘은 무엇을 해야 할까, 지금 떠오른 것을 종이에 옮겨적으러 가봐야겠다.
2016년이 끝나기까지 벌써 한 달도 남지 않았다.
이맘때쯤 매번 다짐한다,

남은 한 달을 헛되게 보내지 말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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